디지털병원의 미래와 대한민국 - 두번째

디지털 의료정보 시스템의 구성

 국내의 병원정보화는 1990년 초부터 추진되기 시작해 업무 전산화를 중심으로 정보화가 진행되었다. 실질적인 병원 업무의 핵심이 되는 의료정보의 디지털화 등이 추진 되었다.
의료 정보화의 과정은 크게 3번의 환경변화를 거쳐왔다.
의료정보화, E-Health, U-Health의 과정을 거쳤다.
초기의 의료정보화는 의무기록관리를 최소화해 병원의 업무효율성을 높이는 의사 35%, 간호사 50%의무기록을 들 수 있다.
단순 그리드가 아니라 EMR 프로그램으로 모두 포괄하여 통합 처리하는 것이 쉽지만은 않은 일이며, 아직도 진행 중이다.
 
 필자의 동아리에서 선배들이 개발하는 프로그램중에 웹캠을 이용하여 원격진료가 되는 프로그램을 만들기도 하는데, 의료정보시스템의 발전과정이나 방향에 대해 공부하면서 여러 부분 프로그램이 필요한 이유를 많이 통감하게 되는 듯하다. 우리나라의 '의료보험제도'로 1시간 대기에 3분동안 의사를 만나곤 하는데, 이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방법이 아닐까 ( 물론 단순 원격진료 이상의 기능이 있어야겠지만 )

미래형 디지털 병원의 표준화 방안에 대한 제시
 세계적으로 의료용어의 일관된 해석을 위해 표준의료용어 체계를 정립하고, 진료정보 전송시 HL7 만족하는 방향으로 표준화가 진행되어가고 있다.  

미래 병원에 대한 상상

진정한 유비쿼터스 의료환경이 구현된다면 집이건 병원이건, 실외이건, 상관이 없어질 듯 하다.
좁디좁은 진료공간에서만 진료를 보는 것이 아니라, 좀 더 유기적인 동선을 가지는 의료공간으로 변할 것을 기대할 수 있겠다. 가정집에서 기본적 검사와 진단을 할 수 있게 되고, 건강관리를 도와주는 신규 의료서비스들이 나타나며 환자를 원격으로 관리해주는 의료서비스를 널리 활용될 것으로 기대가 된다. 꼭 이런 날이 오길 ^^